서울시는 색맹·색약과 같은 색각이상자도 구별이 가능한 산업현장 안전디자인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국회대로 지하차도 1단계 건설 현장에 시범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시장은 오늘 건설 현장을 방문해 새로운 안전디자인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,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앞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안전표지를 설치·교체할 때 서울 표준형 안전디자인이 활용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현장별 매뉴얼을 추가로 개발해 확대·적용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색각이상은 망막 세포의 기능 저하로 색상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 중 특정 색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색약은 적색과 녹색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적색약과 녹색약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산업현장에 쓰이는 안전색 중에는 색약자가 구분하기 어려운 빨강, 초록 등이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시는 색각이상자도 구별할 수 있는 색을 안전색으로 선정하고, 안전색을 이용해 픽토그램(그림문자)과 안전표지 등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안전색 적용과 구현을 위해 지난달 31일 노루페인트와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아울러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픽토그램 항목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모호한 안내표지는 알아보기 쉬운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1291316285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